상무님 및 여러 수석님들을 모시고
논현동에 있는 하우젠 빌트인 전시장에서의 진땀빼는 회의를 마친 후,
정신없이 다음 장소로 이동했는데, coex에서 열린 리빙 디자인 페어.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벽지, 조명, 관련서적 등등 많은 분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국내 전시회가 늘 그렇지 뭐' 라는 생각을 조금 바꾸어주던 행사였다.
하긴-  전시를 주관하는 사람들도 보고 듣는 것들이 있으니, 이젠 바뀔때도 되지 않았는가,



표범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다



위의 사진처럼 많은 업체들이 여러가지 테마별로 인테리어 및 각종 악세사리 등으로 부스를 꾸며놓았는데,
실제로 거주환경에 다이렉트한 도움을 주느냐? 라는 질문에는 '글쎄올시다'

원래 뭐든 트렌드라 함은 페러다임을 쉬프트하기 위해 약간 쇼킹한것 내지는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의 어떤 'thing or event'를 제시한다.
그래야 이후에 실제로 제시된 트렌드에 비해 작게 변화될 것들에 대해 면역력이 생기니까.



말이 길어질까봐 이쯤에서 자르고,
요지는 트렌드가 어찌되건 간에 내 취향은 변하지 않는다는 거.
(나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사실 트랜드 조사고 뭐고 필요없다)



이런 심플한 것들이 좋아요




男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세자매가 운영하는 shop




눈에 띄는 것들 위주로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는데,
오오- 생각보다 이거 실내에서도 잘 찍힌다 (결국 카메라 자랑인가;)



카와이 네고데스 =ㅅ=



이번엔 섹시한 곰 세트



학생때는 쉽게쉽게 구경을 하면서
'아놔; 전시를 날로 먹냐' 라고 투덜거리던 입장이었는데,
매년 한 해 앞선 컬러/소재의 트랜드를 제시하려는 직딩의 입장이 되다보니-
이 분들의 노고가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는 sad story.

그런면에서 이건 단순히 고양이, 곰이 아니라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세밀한 소품들이며 준비한 사람들의 성의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틀리지 않다.
(깨닫고 정리되는 것은 08/09년도 CMP전략으로..)



마지막 짤방으로 오늘의 포스팅은 마무리.

완소 하노스형님 ♡



ㅃ^
2007/03/25 02:30 2007/03/25 02:30
Posted by 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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